소개: 나이키나 꼼데가르송과의 콜라보로 스투시를 알고 있는 분들 지나가다 많이 보이는 로고인데 저 브랜드가 도대체 뭐지 하시는 분들 얼마나 잘 설명할 수 있는 분들은 잘 없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스투시 이야기입니다. 로고의 상징을 알면 더 사고 싶어 질지도 모릅니다. 1. 스투시 로고 로고라는 것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해 볼게요. 이런 로고들을 어떻게 만들까요? 디자이너들이 머리를 싸매고 만들 수도 있고 외부에 거액의 돈을 주고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패션 브랜드의 로고는 디자이너의 손에서 생산되지만 스투시의 로고는 그저 감성 좋은 한 서퍼의 사인으로 시작됩니다. 나중에 그 사인이 로고가 되었지만 그 로고는 다른 생산된 로고들과 달리 새로운 문화의 시작을 의미하는 ..
소개: 몽클레어는 꽤 오래전부터 패딩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금은 강남에서도 많이 보이지만 예전엔 미국에서 힙합 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했어. 그전엔 스키 타는 사람들을 위해, 그전엔 등반가들을 위해서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맨 처음엔 누구를 위해서 만들었을까요? 신기하게도 바로 패션을 좋아하시는 패션을 좋아하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몽클레어의 대표적인 아이템을 볼게요. 강남 특히 대치동에 가면 이 패딩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 패딩은 주로 남자들이 입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패딩 때문에 몽클레어라는 브랜드가 따분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오늘 이야기가 꽤 재미있으실 겁니다. 몽클레어는 굉장히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아크테릭스처럼 기능이 엄청난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샤넬만큼 럭셔리하지도 않..
소개: 이 브랜드를 전혀 모르시는데 이 로고나 프린팅이 괜찮아 보여서 나도 하나 살까라고 생각하셨다면 10분만 기다려주세요. 그 후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패션을 좋아하시는 패션을 좋아하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가 모두 아는 명품 브랜드 프라다 매장을 보겠습니다. 여기도 저기도 꽤 비슷해 보이죠. 통일감이 있지만 나쁜 말로 하면 뻔합니다. 그럼 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의 매장을 보시죠. 여기도 여기도 여기도 마치 다른 브랜드 매장처럼 보입니다. 통일감은 없지만 개성이 있죠. 이렇게 만든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패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브랜드를 보셨을 겁니다. 나영석 PD님이 있기도 하고, 나 PD님 체육대회 상품으로도 쓰였죠. 다른 유명인도 이 브랜드를 많이 입었지만 그중에 가장 어울렸던 사..
소개: 여러분들은 외출할 때 막 입는 옷이 있나요? 3초 안에 생각이 나셨다면 행운입니다. 막 입는 옷 생각보다 만나기 어렵거든요. 아무리 예쁜 옷도 불편하면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착용감도 편하고 핏도 마음에 들어야겠죠. 최고급이나 한정판 재킷은 코디하기도 어렵고 조심스럽죠. 게다가 디자인도 질리지 않게 이뻐야 합니다. 막 입는 옷 생각보다 별로 없겠죠. 만약 오늘 말씀드릴 옷이 이뻐 보이기만 한다면 여러분들에게 막 입는 옷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패션을 좋아하시는 패션을 좋아하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등산 재킷입니다. 이 재킷은 고어텍스보다 좋은 투수도 3만 내수압 4만에다가 벤틸레이션 지퍼, 핑거울 방수 지퍼에 어쩌고 저 완전 최신 기술입니다. 가격은 10만 원밖에 안 하고요. 여러분 구매하실 건..